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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마 DAILY 상식] 지옥고·장마 우울증

공시마 2019. 7. 15. 10:43

2019년 07월 15일

공시마 DAILY 상식


지옥고


◈ 지옥고

지하와 옥탑방, 고시원의 앞 글자를 한 글자씩 따 만든 말. 주거빈곤가구의 고충을 표현한 신조어다. 주거빈곤은 최저 주거기준인 1인당 12㎡에 미치지 못하는 곳에 사는 걸 말한다. 이 현상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층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2018년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인구·가구 구조와 주거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1인 청년가구 중 22.6%가 주거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서울로 한정하면 수치가 37.2%까지 높아진다. 청년층의 주거빈곤에는 과도한 주거비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2017년 KDI 발표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하 월세살이 청년들은 월 소득의 34.2%를 주거비로 지출한다.



장마 우울증


◈ 장마 우울증

장마철 일조량 부족과 고습도로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 일반 우울증이 식욕 감퇴와 불면증을 유발하는 반면, 장마 우울증은 식욕 증가와 수면 증가를 불러온다. 일조량이 적고 습한 날씨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 수면과 관련된 멜라토닌 분비는 늘고, 행복과 관련된 세로토닌 분비는 줄어든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장마 우울증을 많이 겪는다. 월경과 출산, 갱년기 등으로 호르몬 변화를 더 많이 겪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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