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마 DAILY 상식] 베버리지 보고서·마찰적 실업
2019년 06월 21일 공시마 DAILY 상식 ◈ 베버리지 보고서1941년 6월 영국에서 창설된 '사회보험 및 관련 사업에 관한 각 부처의 연락위원회' 위원장 W. H. 베버리지가 1942년 제출한 보고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불리는 영국 사회보장제도의 기본이 되었고, '복지국가' 용어도 최초로 사용했다. 이 보고서에서 베버리지는 현대 사회에서 진보를 가로막는 사회문제의 5대 악으로 결핍, 질병, 나태, 무지, 불결을 들고, 이 가운데 사회보장의 궁극적 목표는 궁핍 해소라고 했다. ◈ 마찰적 실업노동자가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일시적 실업 상태에 있게 되는 것. 노동시장 정보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노동자가 한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마찰적 실업 상태를 겪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