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2일
공시마 DAILY 상식
◈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함께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강화 대상에 포함시킨 3대 품목 중 하나. 반도체가 빛을 흡수할 수 있도록 웨이퍼에 바르는 감광액이다. 전 세계 수입량이 에칭가스의 1.3%에 그치지만 그 중 일본산이 92.7%에 달해, 3대 품목 중 대일 의존도가 가장 높다. 11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벨기에 업체를 통해 6~10개월치 포토레지스트 물량을 확보했다.
◈ 새벽배송
전일 주문한 상품을 익일 새벽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 마켓컬리(2015년 5월 시작)와 쿠팡(2018년 10월 시작), SSG.COM(2019년 6월 시작) 등이 대표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세 회사를 합쳐 하루에 11만 5천여 건의 새벽배송이 이뤄진다. 새벽배송의 타겟층은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다. 유통업계는 새벽배송 사업이 성장성은 뛰어나도 수익성은 적자인 상황이 지속되리라고 보고 있지만, 소비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이 높은 이들을 충성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새벽배송 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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